고난의 파도를 넘어야 하는 이유
이제 고국에 가서 헤쳐가야 할 길은 험한 폭풍우 속의 바닷길이다.
항구에 닿기까지, 수많은 거센 파도들이 머리 위에서 부서질 것임을 나는 안다.
하지만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내 미래가 결코 지금보다는 더 나쁘진 않을 것이란 사실이다.
- 안데르센의 ''지중해 기행'' 중에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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